울산시 남구가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인 ‘장생포문화창고’ 올해 누적 방문객이 4만명을 돌파하면서 개관 이래 총 8만명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달 개관 1주년을 맞이하는 장생포문화창고는 엔데믹의 시작과 함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지역 문화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장생포문화창고만의 독자 콘텐츠인 박스아트 체험 프로그램에는 지난달에만 1천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또 신규로 선보인 반 고흐 무드등 만들기와 드로잉 캡 만들기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울산 시민들이 하나의 꿈, 바램을 가지고 하루 하루를 버텨나가는 모습을 다른 사물과 색상으로 빗대어 표현한 김철윤 작가의 ‘희망을 찾아서 전(展)’과 오케스트라 단상 위에서 지휘자가 되어 감미로운 음악을 만드는 인터렉티브 아트 ‘장생포 칸타빌레’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 종식과 엔데믹을 맞아 희망과 꿈을 담아 하늘에 날려보는 ‘아트 비행기’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2022.06.16.20:30 성봉석기자 울산제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