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지난 24일 장생포문화창고 소극장에서 장생포문화창고 개관 1주년 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열었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한 축하공연은 가수 조명섭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을 마련해 장생포문화창고의 의미를 살리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장생포문화창고는 기획공연과 전시 등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담아 개관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8만명을 넘겼다. 특히 올해 3층에 문을 연 미디어아트 전시관에는 ‘반고흐 전’을 보기 위해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동욱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은 “최신 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콘텐츠로 공간을 채워가고 있는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시민들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울산의 많은 지역예술가가 장생포문화창고를 활용해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7.00:10 전상헌기자 경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