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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래축제 ‘우리함께’ 즐기자

관리자2016-06-20조회1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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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주제 역사·생활·문화·예술·체험 총집합오는 26~29일까지 장생포 특구서 진행

오부묵 | usobm@hkbs.co.kr | 2016.05.09 14:14

 

행사개요및 행사장배치

 

 [울산=환경일보]오부묵 기자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진행 예정인 올해 울산고래축제가 ‘우리함께(we together)’라는 주제에 맞게 울산의 예술인, 시민 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은 22주년을 맞이하는 ‘2016 울산고래축제’를 장생포의 상징인 고래를 주제로 역사, 생활, 문화, 예술, 체험을 총집합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축제 첫 날부터 1일 3회 공연되는 수상퍼포먼스는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장생포 스토리텔링을 도입한 주민참여 행사로, 과거의 장생포에 포경산업이 왕성할 때 이맘때쯤 고래포수들이 표지판을 만들어 맞히면서, 포경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던 의식을 현대적 친환경에 맞게 각색하여 재미를 더한 수상퍼포먼스다.

 이번 축제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 ▷사랑고래마당 ▷고래광장 ▷돌고래마당 ▷장생포 고래밥 ▷글로벌 장생포 ▷장생포 옛마을 ▷추억놀이 장생포 등 총 7개존으로 구성 됐다.사랑고래마당에서는 26일 개막식을 비롯해 멀티미디어쇼, 악극 장생포, 고래사랑 어린이합창제와 29일 폐막식 등이 꾸며질 예정이며, 고래광장은 우리동네 명물내기, 클럽 JSP, 동아리팀 공연 등을 선보인다. 돌고래마당은 인형극, 마술쇼, 가족뮤지컬, 팀퍼니스트, 수상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장생포 고래밥 코너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판매와 고래의 주식인 새우 등으로 국물을 낸 잔치고래국수이벤트가 열리고 글로벌 장생포에는 세계음식 먹거리존과 세계전통문화 체험·전시 및 공연으로 이뤄진다.

 장생포 옛마을은 품바 공연, 고래를 찾아라 등 옛 문화를 돌아보고 누구나 참여·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근대사 공간이 마련되며, 추억놀이 장생포는 장생포에서 행해왔던 추억의 놀이인 고래투호, 고래닭싸움, 고래박치기 등의 체험놀이가 마련된다.또한 축제 3일 동안 1일 2회 진행하는 퍼레이드는 장생포 거리에서 반구대 암각화에 있는 선사인과 생명체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전문 퍼포머, 기업, 시민들과 함께 펼쳐 보인다.

 특히 울산의 주요기업이 27일 오후 5시 퍼레이드에 함께해 주제의 의미를 더한다.이 밖에도 고래와 소년의 판타지 여행을 소재로 한 멀티미디어쇼와 수중인간과 공중부양 등의 거리퍼포먼스, 고래연 날리기, 고래박물관과 고래문화마을을 연결시키는 석고인간 퍼포먼스, 보물고래 찾아라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리고 올해는 무엇보다 교통편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우선 장생포행 시내버스 124, 246, 256, 406번을 증차해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셔틀노선 3곳을 선정해 시민편의를 더했다. 셔틀버스 출발지로는 ktx울산역, 다운동입구, 문수수영장 등이다.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하나돼 함께하는 모습을 재조명하고, ‘인류와 자연의 상생’ 그리고 ‘희망과 행복을 위한 도약’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교통 여건을 감안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한편 모든 축제의 참여 프로그램은 울산고래축제 홈페이지(www.ulsanwale.com)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usob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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