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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래축제’ 교통종합대책 수립

관리자2016-06-20조회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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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임시노선 3구간 운행임시주차장 14개소 확보

오부묵 | usobm@hkbs.co.kr | 2016.05.11 11:39

 

울산고래축제 교통종합안내도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울산의 대표축제인 고래축제가 오는 5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짐에 따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등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교통소통 종합대책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축제기간 4일 동안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하고 하고 지난 4월부터 축제 교통관련 시설물을 점검·보완하는 등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축제기간인 5월26일 0시부터 29일 오후 10시까지 행사장 주변 일반부두 입구에서 장생포복지문화센터까지 1㎞를 주정차 금지 및 차량통제 구간으로 설정하고 일반부두 입구에서 장생포복지문화센터 방향을 일방통행 구간으로 운영해 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차량통제 구간 내 일방통행으로 운행할 수 있는 차량은 시내버스·임시 순환버스·행사장 주변 거주민과 기업체 직원 및 행사 참여차량으로 통행증과 주차증을 부착한 차량만 차량 통제구간내 일방통행으로 운행할 수 있다.

 남구는 현재 행사장 주변에 임시주차장 14개소 3200대의 주차면수를 확보한 상태로 임시주차장을 중심으로 2개 노선(출발지 : 장생포 현대 모비스 앞, 장생포 일반부두 입구)의 순환버스를 5분 간격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20분까지 12대를 운행해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주차하고 축제장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운영하며, 노선관리와 행사안내 및 안전지도를 위해 순환버스에 안내원 1명을 승차시켜 운행한다. 또한 고래축제기간 중 장생포 축제장까지 오는 시내버스 4개노선을 각 1대씩 증차해 오후 11시20분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할 뿐만 아니라 셔틀버스 임시노선 3구간( 출발지 : ktx 울산역, 문수수영장, 다운동 입구)을 개설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20분까지 운영해 외래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남구는 축제기간 동안 자가용 이용 안 하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 시행을 위해 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일반 직장인들과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축제기간 동안 시민이 자가용 운행 안 하기와 대중교통 이용하기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시가지 교통 체증이 해소돼 성공적으로 축제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남구청 관계자는 “축제장의 교통 소통이 잘 돼야 축제가 성공할 수 있다”고 전하고 “교통소통이 잘되려면 시민들이 자가용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과 교통지도 요원들의 교통지도에 적극협조”를 당부했다.

 

usob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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