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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고래고기집 찾기 쉬워진다

관리자2016-06-20조회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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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음식점에 지정 번호판 부착장생포 관광객 편의 도모

오부묵 | usobm@hkbs.co.kr | 2016.05.16 14:05

 

장생포 고유번호부여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가 2016년 울산고래축제에 앞서 처음 장생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음식점의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에 나섰다.

 남구는 고래고기 등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의 유사 상호로 인한 혼선을 방지하고 처음 장생포를 방문하는 가족·친구·연인들이 쉽게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일반음식점마다 고유 번호판을 제작·부착했다고 밝혔다.

 고유번호는 장생포고래로 장생포초등학교 앞 음식점에서부터 울산지방 해양수산청 앞 음식점까지 1번부터 50번까지 순차적으로 부여해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고유번호 부여 사업은 품격 있는 고래관광 도시로서의 남구의 위상을 높이고, 차별화되는 음식문화특화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유 번호판은 주·야간 모두 잘 보이는 색상과 디자인의 지름 50cm 돌출형 LED 간판으로 바닷가 염분으로 인한 부식 방지를 위해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장생포 한 영업주는 “이번 고유번호 부착으로 전화상으로 설명하기 힘들었던 음식점 위치를 정확하게 손님들에게 알려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장생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쉽게 음식점 등을 찾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추진으로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일반음식점 고유번호 사업의 취지와 조기 정착을 위해 홈페이지 게시 및 고래축제 기간 동안 부스를 설치해 홍보할 계획이다.고유 번호판 제작·부착 사업에는 예산 1500만원이 투입돼 지난 13일 설치를 완료했다.

 

usob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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