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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고래축제기간 공단 악취 특별관리

관리자2016-06-20조회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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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2016-05-23 08:53:21 송고  

울산 고래축제가 열릴  남구 장생포 마을.  © News1

 

 울산시가 ‘2016 울산고래축제’에 대비해 악취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장생포 일원에서 26일부터 열리는 ‘2016 울산고래축제’에 대비해 남구와 함께 오늘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5개 반 10명의 합동점검반을 구성, ‘악취 배출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점검대상은 악취 민원 다발사업장 6개소이다.

 중점 점검내용은 악취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악취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장생포 인근 국가공단 환경순찰 강화 등이다.

 특히, 석유정제, 화학제품 제조시설 등 주요 악취배출시설이 설치된 기업체의 5월 중 정기보수 일정을 파악하여 행사기간과 보수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조정 또는 보수규모를 최소화토록 권고하고, 여천·매암, 용연·용잠 일원 악취 중점관리사업장 6개사를 대상으로 악취 방지조치 적정 여부 등을 특별 점검한다.

 또 행사장 일대에 악취 발생시 신속한 원인 규명을 위해 무인 악취 포집기도 확대(2대→4대) 운영한다.

 행사기간 중에는 현재 운영 중인 환경감시 종합상황실 근무를 확대 편성(2명→5명)하고, 장생포 및 주변 국가산업단지 악취순찰 횟수도 주·야간 3회 이상으로 늘려 감시 활동도 강화된다.

 악취가 감지될 경우에는 원인 추적 및 해당 기업체로 하여금 악취 원인 제거 또는 억제 조치를 신속히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나쁜 인식을 주는 데는 몇 초면 되지만, 인식을 바꾸는 데는 수년이 걸린다”며 “울산고래축제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생태환경도시로 거듭난 울산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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