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바다 여행선, "울산고래축제" 축하하는 참돌고래떼 1천여마리 발견
관리자2016-06-20조회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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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9 10:56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28일 오후 장생포로부터 동남동쪽 8.3마일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1,000여 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래 발견은 지난 4월 2일 정기운항 개시이후 7번째이며, 이날 탑승한 322명의 승선객들은 지난5월 25일이후 3일만에 울산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떼를 발견하고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참돌고래떼의 모습을 약40분간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은 전체 승객 322명중 42%(136명)가「2016 울산고래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울산을방문한 울산외지역 및 외국인 방문객으로 집계되었는데 고래를 발견함에 따라 고래도시 울산남구및 「2016 울산고래축제」를 알리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경욱 기획경영실장은 “「2016 울산고래축제」기간중 돌고래떼를 발견하게되어 매우 기쁘며, 축제기간중 장생포를 찾아주신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드릴 수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라며 “2016 울산고래축제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는만큼 많은 관심과 함께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16 울산고래축제 기간(2016. 5. 26. ~ 5. 29.) 고래바다여행선은 매일2회(10:00~13:00,14:00~17:00) 운항 예정이며, 예매문의는 홈페이지(www.whalecity.kr/whale)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