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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5/18]고래축제, 울산 대표축제 자리매김

울산고래축제2009-06-09조회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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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축제, 울산 대표축제 자리매김

작년보다 15만명 늘어난 40만명 찾아…어제 폐막

2009년 05월 17일 (일) 22:45:04

허광무 기자 ajtwls@ksilbo.co.kr

‘신화 속의 울산고래, 부활을 꿈꾸다!’를 주제로 지난 14~17일 열린 제15회 울산고래축제가 울산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울산 남구청과 울산고래축제추진위원회는 남구 태화강 둔치와 장생포 해양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에 지난해보다 15만명이 늘어난 40여만명(연인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축제는 지난 14일 세계적 선사유적지인 반구대암각화(국보 285호)에서 하늘에 제를 올리는 고천제(告天祭)를 시작으로, 고래관광 크루즈선 운항, 장생포 풍경제(豊鯨祭), 고래가요제, 선사 고래잡이 재연, 창작마당극 ‘춤추는 고래마을 장생포’, 돌고래보트 시연, 고래주제전시관 ‘피노키오 하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또 ‘세계 고래문화와 역사의 재조명 학술심포지엄’이 열려 울산 고래자원과 문화를 보존·발전시키기 위한 학문적 고찰도 병행됐다. 폐막식은 김두겸 남구청장과 김기현 국회의원, 시민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17일 오후 7시 장생포 해양공원에서 열렸다.김두겸 남구청장은 “울산고래축제는 선사시대부터 근대 포경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고래에 대한 역사와 문화, 울산의 애환 등을 간직한 국내 유일의 고래테마 축제”라며 “앞으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함께 울산고래축제를 세계적인 지역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허광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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