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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매일5/14]울산고래, 부활을 꿈꾸다

울산고래축제2009-06-09조회3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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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래, 부활을 꿈꾸다’

고래축제 개막…17일까지 태화강·장생포 ‘고래관광 크루즈’ 내일 첫항해 나서

 

제15회 울산고래축제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신화속의 울산고래, 부활을 꿈꾸다’ 주제로 남구 태화강 둔치와 장생포 해양공원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 축제는 보다 다양해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오감을 만족시키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 울주군 반구대암각화에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고천제를 시작으로 오후 6시 시청~태화강 구간을 거닐며 거리퍼레이드를 펼쳐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이어 개막일 당일인 15일 오전 9시 ‘고래관광크루즈’가 첫 항해에 나서 고래바다 울산선언과 고래축제 개막 풍경제를 연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김두겸 남구청장과 박맹우 시장, 윤명희 울산시의회 의장, 최병국·김기현 국회의원, 박선구 남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미8군 마이클. A. 퀴어 소장(Michael A. Kuehr)과 피터슨 소령(J. Scott Peterson), 재 부산 러시아 총영사관 왈레리 에몰로프(Consul General) 총영사 내외, 재 부산 중국 총영사관 장서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문화교류 리셉션을 개최하고 오후 7시에는 태화강 일대에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갖는다. 16일에는 오픈 세레모니와 아동극 및 가족이벤트, 거리아트 퍼포먼스를 비롯해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미 육군 웨스트버지니아 군악대의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키는 데 한 몫한다.이날 참여행사로는 점토 고래만들기 대회와 창작 마당극인 ‘춤주는 고래마을 장생포’가 공연되며, 돌고래보트 시연을 비롯한 선사고래잡이 재연, 심야 라이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축제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고래얼음조각대회와 고래가요제 등이 열리며 오후 7시 장생포 해양공원 일원에서 폐막식을 갖고 4일간의 울산고래축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두겸 남구청장은 “올해 고래축제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지정 이후 처음 열리는 고래축제인 만큼 축제의 내외형적 프로그램을 지속성장 가능한 요소로 꾸몄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qkrdaa@iusm.co.kr

울산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입력 : 09/05/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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