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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남권 가볼만한 곳] 모래조각에 빛 비춘 3D 가상현실·울산 장생포 고래축제·영주 소백산

관리자2016-06-20조회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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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5월 27일 금요일

 

[주말 영남권 가볼만한 곳] 모래조각에 빛 비춘 3D 가상현실·울산 장생포 고래축제·영주 소백산 '철쭉제'부산 해운대에서는 모래조각 작품을 3D로 만날 수 있는 '2016 해운대모래축제'가 펼쳐진다.

 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축제인 '2016 해운대모래축제'가 27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모래를 소재로 한 친환경 축제인 '2016 해운대모래축제'가 27일부터 나흘 동안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해운대모래축제는 '바다의 탐험, 모래의 열정'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세계모래작품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러시아 등 7개국 11명의 세계 유명 모래조각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걸리버여행기', '포세이돈', '크라켄', '메두사', '캐리비안의 해적' 등 바다와 탐험을 소재로한 조각 작품을 선보인다.또 올해 처음으로 모래조각 작품을 3D(미디어 파사드)로 구현한다.

 모래조각에 빛을 투영해 관람객들이 3D 가상현실을 느낄 수 있다.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래조각체험, 보드를 타고 10m 모래언덕을 내려오는 샌드보드, 백사장에서보물을 찾는 모래탐험미로 등 각종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28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에픽하이, 악동뮤지션, BMK가 열정적인 무대로 축제의 서막을알린다.같은 날 오후 10시에는 해운대 백사장이 클럽으로 변신한다. DJ 춘자와 댄스팀 등이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는 '2016 울산고래축제'가 29일까지 열린다.

 올해 고래축제는 울산 시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은 '우리 함께(We Together)'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38개의 축제프로그램은 고래문화마을과 고래박물관 주변 등 7개 마당에서 주제에 맞춰 진행된다.

 장생포 다목적구장에 마련되는 '사랑고래마당'에서는 개·폐막식, 악극·무용·합창 등 각종 공연이 열린다.

 고래문화마을 '고래광장'에서는 힙합과 밴드 공연으로 구성되는 '클럽 JSP', 울산대 동아리 공연, 노래자랑 등이 마련된다.

 고래박물관 앞 '돌고래마당'에서는 뮤지컬 공연, 북콘서트, 마술·인형극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과거 장생포에서 고래잡이 성공을 빌며 벌였던 의식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수상 퍼포먼스'가첫선을 보여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고래 분장을 한 연기자가 플라이보드를 타고 물 위에서 묘기를 부리면 해안의 관객들이 연기자를 향해 물대포를 쏘는 것으로, 하루 3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먹거리 공간인 '장생포 고래밥', 세계 음식과 풍물을 체험하는 '글로벌 장생포', 옛 포경마을의생활상을 재현한 '장생포 옛마을', 전통 놀이문화를 체험하는 '추억놀이 장생포' 등이 운영된다.

 경북 영주시는 27∼29일 '2016 영주 소백산 철쭉제'를 연다.

 27일 오후 서천 둔치에서 전야제를 하고 28일 소백산 산신제로 축제를 시작한다.

 축제에서는 철쭉제 엽서 보내기, 등산객을 위한 작은 음악회, 죽령 옛길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마련된다.

 죽령 장승 깎기, 산상 음악회, 소백산 산나물과 풍기 인견 체험 등 관광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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