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에 대형선박 웬말”···"태화호 계류장" 민원 쇄도
관리자2025-04-09조회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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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에 대형선박 웬말”···'태화호 계류장' 민원 쇄도
장생포 주민 소음·진동피해 호소
소음 100데시벨···허용기준치 넘어
덩치 큰 태화호, 장생포항 경관 가려
남구의회, 현장 방문 추진현황 점검
빠른 시일 내 설명회 개최 등 당부
시 "주말·축제기간엔 최소화 할 것"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주목받고 있는 울산 태화호의 전용 계류장 조성 공사를 놓고 남구 장생포 주민들이 소음·진동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준공 후 고래문화특구의 중앙광장과 전망대와 같은 주요 고래관광 시설에서 보이는 바다조망이 대형선박인 태화호에 가로막히는 등 경관저해 문제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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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는 오는 6월부터 고래바다여행선 매표소 부지에 70억원을 투입해 전망대를 갖춘 복합관광휴게시설을 건립할 계획인데, 태화호로 인해 전망대 시야 확보에도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원들은 "계류장이 들어서는 위치가 고래문화특구의 메인광장이라는 점에서 기존 지역행사와 관광객 동선에 차질을 줄 우려가 있다"며 "수국 축제, 울산고래축제가 예정돼 있어 공사로 인한 피해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자세한 사항 아래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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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진 기자 ssjin3030@iusm.co.kr